Best To-Do List 서비스

 

처음 사회 생활을 시작할 때 부터 업무 향상을 위해 여러 방법을 고민했었고, 그 중에 주로 사용해왔던 방법이 GTD(Getting Things Done) 였다. 얼마전까지 프로젝트내의 task관리 및 협업을 위해 아래에 언급된 서비스를 이용했다.

  • Task 관리: Trello, Asana
  • Communication: Slack, Glip

Task 관리 서비스들을 이용하면서 내가 느낀 사항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Trello와 Asana의 경우에는 UI가 직관적이다. 특히 Asana는 List 방식과 Beta 이긴 하지만, Trello와 같은 Kanban을 지원하기도 한다. 위 두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느낀 부족한 점은

  • One level Task 관리: Trello와 Asana는 One level의 Task관리를 지원한다. 물론 하나의 Task내에서 Sub task를 생성할 수 있지만, 직관적으로 한눈에 파악하긴 어려웠다. Sub task까지 포함해서 Two level 이하의 Task 관리는 지원하지 않는다.
  • 직관적인 Kanban 이지만…, : Task를 생성할 때, 내가 해야 할 마우스 액션이 너무 귀찮았다. 물론 Asana의 List 방식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Two level 이하는 지원하지 않기에…
  • Outliner의 부재 : 위의 두 서비스에서는 Outliner를 지원하지 않는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이다. Task관리는 두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Outliner는 Workflowy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점점 관리해야 하는 서비스가 늘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Outliner 방식을 지원하면서 Task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을까? 그래서 찾아봤다.

Workflowy

Outlines내에서 Deep level의 depth를 지원한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서비스이다. 하지만 Document를 분리하여 관리하는 기능 부재로 인해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Checkvist

Outlines내에서 Deep level의 depth를 지원하지만, 세련된 UX/UI가 오히려 나에겐 부담으로 다가왔다. iOS application을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Dynalist

Outlines내에서 Deep level의 depth 지원 및 Folder/Document 관리 기능, Google Calendar sync 기능등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 iOS application을 현재 개발중이고 Checkbox가 항상 보이는 부분이 UI를 clunky하게 만든다.

Moo.do

Multi-level을 지원하고, Document 관리 기능 (Folder는 미지원, 이 부분이 아쉽다.) Google Calendar sync 기능, Gmail 연동 기능, Google Drive 연동 기능 그리고 iOS application 지원까지… 그리고 Checkbox에 대한 처리가 마음에 든다. 현재로써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결론은 Dynalist와 Moo.do 두가지중에 고민중이다. Moo.do가 가장 완벽한 기능을 제공해주고 있긴 하지만, Dynalist가 Trello에 생성한 Roadmap 보드를 보니 발빠르게 지원을 해줄 것 같은 느낌과 Moo.do에 비해 화면에 집중할 수 있는 UI 구성등이 끌린다.

당분간, 계속 고민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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